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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표 "팀명 '미래소년 코난' 생각나, DSP 첫 한글 이름 자부심 있다"
작성 : 2021년 03월 17일(수) 17:20

미래소년 / 사진=DSP미디어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신인 보이그룹 미래소년이 팀명에 대해 언급했다.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의 데뷔 앨범 '킬라 - 미래 퍼스트 미니 앨범(KILLA – MIRAE 1st Mini Album)' 발매 쇼케이스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미래소년은 '미래소년'이라는 팀명을 들었을 때 어땠나는 질문을 받았다. 이준혁은 "멤버들과 다같이 팀명을 들었는데 낯설었다. 요즘 나오는 팀들이 영어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팀이 많은데 한글이라 들었을 때 어색했다. 근데 미래소년이라는 팀을 전세계에 알리면 한글을 알리는 게 되지 않나. 그 부분에 있어서 좋은 것 같고 정도 간다"고 말했다.

손동표는 "저도 처음에 들었을 때는 '미래소년 코난'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떠올랐다. 당황을 했지만 지금은 정이 많이 붙었다. 저희 회사(DSP미디어)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한글 이름 팀이다.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미래소년 외 팀명 후보에 대해 리안은 "에너지, 11월의 휴일, DNA 등등 특이하고 신기한 후보가 많았다"고 했다.

카엘 역시 "저도 에너지라는 팀명이 기억에 남는다. 그 말 그대로 에너지 있는 팀이라는 의미에서 에너지라는 팀명이 나왔다. 저는 미래소년이 더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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