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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곳' 이주영 "김종관 감독 세계관 참여, 반갑고 감사"
작성 : 2021년 03월 17일(수) 16:05

이주영 / 사진=영화 아무도 없는 곳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아무도 없는 곳' 이주영이 처음 시나리오 받은 후의 심경을 밝혔다.

영화 '아무도 없는 곳'(감독 김종관·제작 볼미디어) 언론배급시사회가 17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펼쳐졌다. 김종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연우진, 이주영, 윤혜리가 참석했다.

이날 이주영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김종관 감독이 여태까지 작업했던 작품들과 연결되는 것 같았다"며 "감독의 세계관에 참여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반갑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주영이 연기한 바텐더 주은에 대한 설명도 더해졌다. 그는 "주은이는 아픔이 있는 캐릭터다. 그러나 그 아픔에 대해 슬퍼하거나 낙담하지 않는 캐릭터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은은 어떻게 보면 어린아이 같기도 하면서, 강인한 사람 같다. 그런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연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연우진)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여기,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를 담은 '아무도 없는 곳'은 31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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