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위클리가 오브제 활용 안무에 대해 언급했다.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는 17일 세 번째 미니앨범 '위 플레이(We play)' 발매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오브제를 사용한 안무를 선보였던 위클리는 이번에는 스케이트 보드를 탄다.
지한은 "데뷔곡 '태그 미' 때는 책상을 사용한 안무가 있었고, '지그재그' 때는 큐브를 사용했다. 이번에는 가사에도 나오는 스케이트 보드와 바퀴가 달린 의자를 사용한다. 생동감 넘치고 10대만의 에너지를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소은 역시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상황으로 안무를 꼽았다. 그는 "타이틀곡 안무가 힙한 느낌이 많이 필요했다. 평소에 연습하던 장르와 느낌이 아니라서 많이 연습을 했다. 타이틀 안무뿐만 아니라 인트로 안무도 파워풀하다. 연습실에서 땀을 흘리면서 연습을 했던 기억이 가장 인상 깊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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