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워킹데드' 제작사가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을 축하했다.
'워킹데드' 제작사 AMC는 16일 공식 SNS에 영화 '미나리'의 스티븐 연 스틸컷을 올리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AMC측은 "스티븐 연의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선정과 그가 만들어가고 있는 새 역사를 축하합니다. 당신은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어요"라고 적었다.
'워킹데드'에서 글렌(스티븐 연)의 아내 매기 역으로 출연했던 로렌 코한도 이날 LA타임스에 실린 스티븐 연의 오스카 노미네이트 기사를 캡처해 올리고는 "그래 그가 해냈어"라고 기뻐했다.
또 '워킹데드'의 노만리더스, 에밀리키니, 존번설 등도 자신의 SNS에 스티븐연과 함께 찍은 사진 혹은 미나리 공식 보도사진을 올리며 축하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스티븐 연은 '워킹데드' 시리즈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4월 25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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