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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희철 "10집 의미? SM과의 꾸준한 재계약"
작성 : 2021년 03월 16일(화) 11:27

슈퍼주니어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10집의 의미를 역설했다.

16일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The Renaissance)'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슈퍼주니어에게 "슈퍼주니어에게 10집은 어떤 의미냐"는 질문이 나왔다.

려욱은 "10이 완전 숫자 같은 느낌이 있어서 슈퍼주니어한테 퍼펙트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고, 예성은 "시작이란 단어를 하고 싶다. 두 자릿수인 건데 1과 0이 함께 하는 두 자릿수의 시작이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은 "연결고리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앨범과 앞으로 나올 앨범들의 연결고리"라고 했고, 희철은 "17년 동안 앨범을 꾸준히 낼 수 있었던 이유는 SM과의 꾸준한 재계약이 아닐까. 그만큼 꾸준한 계약(을 해서 10집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시원은 "오랜만에 슈퍼주니어에게 잘 맞는 곡으로 돌아온 것처럼 회춘. 앨범명이 르네상스지 않나. 부활보다는 회춘"이라고, 동해는 "10집은 저에게 봄이다. 따뜻한 햇살, 아름다운 꽃들처럼 예쁘다"라고 했다.

신동은 "부담이다. 10집을 냈다 하면 지금까지 사랑해주신 분들도 많고 음악적으로 성장했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 부담 과정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이특은 "원점이다. '더 르네상스'가 문화나 예술적으로 다시 시작하는 부흥기의 시작이지 않나. '더 르네상스'라 지은 이유는 1집과 10집은 일맥상통한다는 의미가 있다. 다시 시작. 원점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주자인 은혁은 "멤버들이 다 말해갖고"라며 부담감을 드러내다 "짱이다"라고 했고, 멤버들의 야유가 쏟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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