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미친 사람들처럼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The Renaissance)' 발매 기자간담회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슈퍼주니어는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려욱은 "항상 슈퍼주니어와 활동하게 되면 힘이 나는 것 같다. 개인으로 할 때는 스케줄 같은데 슈퍼주니어로 할 때는 스케줄보다는 노는 것 같기도 하고. 진짜 하우스 파티 같다"며 타이틀곡 '하우스 파티(House Party)'를 센스 있게 언급했다.
예성은 "단체 활동 하는 게 항상 같이 했었어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팬분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들이 요즘은 하루하루 더 소중해진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특은 "슈퍼주니어를 '덜미안미'라고 한다. 덜 미친 사람은 있어도 안 미친 사람은 없다란 말이다. 이런 집단에 있으면 텐션이 높아지고 에너지를 주고 받기 때문에 정신 없지만 '내가 뭔가를 하고 있구나. 살아있구나' 느낌을 받는다. 이번 활동도 미친 사람들처럼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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