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지난 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나흘간 휴식을 취한 뒤 시범경기에 등판하지 않고, 청백전에서 3이닝 동안 50구를 던졌다.
두 번째 시범경기에 나서는 류현진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더 많은 이닝과 투구수를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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