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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해트트릭' 유벤투스, 칼리아리에 3-1 완승
작성 : 2021년 03월 15일(월) 10:28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칼리아리를 격파했다.

유벤투스는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칼리아리의 사르데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 칼리아리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16승7무3패(승점 55)를 기록,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칼리아리는 5승7무15패(승점 22)로 17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팀의 세 골을 모두 책임진 호날두는 리그 23호골 고지를 밟으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19골)와는 4골 차다.

호날두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후안 콰드라도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호날두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2분 페데리코 키에사의 패스를 골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칼리아리는 후반 16분에서야 지오반니 시메오네가 1골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유벤투스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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