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가 진행되며 '미나리'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오후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가 진행된다.
앞서 미국 할리우드 시상식 예측 전문 사이트 골드더비는 '미나리'가 작품, 감독, 남우주연, 여우조연, 각본,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골드더비는 영화 전문 기자와 자체 편집자, 사이트 회원 등 8000여명의 예측 결과를 종합해 오스카상 23개 부문 후보에 오를 예상 작품과 감독, 배우 등을 추려냈다.
'미나리'는 최근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연일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윤여정은 각종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31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될지 관심을 모은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4월 24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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