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무릎 통증으로 시즌 준비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4일(한국시각) "최지만이 오른쪽 무릎 염증으로 인해 7-10일 동안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최지만은 이번 스프링 캠프 초반에도 같은 문제를 겪었으며, 탬파베이는 최지만이 개막전까지 준비가 되기를 바라면서, 최지만이 회복할 때까지 시간을 주기로 했다.
탬파베이의 캐빈 캐쉬 감독은 "우리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가끔 무릎이나 팔꿈치 등에 염증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 지금 최지만이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만의 개막전 출전에 영향이 있을지에 대해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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