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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81분·권창훈 복귀' 프라이부르크, 마인츠에 0-1 패배
작성 : 2021년 03월 14일(일) 09:47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우영과 권창훈이 동반 출격한 프라이부르크가 마인츠에 덜미를 잡혔다.

프라이부르크는 14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마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프라이부르크는 9승7무9패(승점 34)로 8위에 자리했다. 마인츠는 5승6무14패(승점 21)로 16위가 됐다.

이날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후반 36분 권창훈과 교체될 때까지 약 8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권창훈은 지난 1월 종아리뼈 부상 이후 약 두 달 만에 복귀전을 가졌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좀처럼 마인츠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40분에는 정우영이 재치 있는 패스를 롤란드 살라이에게 연결했지만, 살라이의 슈팅은 골대를 맞췄다.

프라이부르크가 침묵하는 사이, 마인츠는 후반 39분 로빈 콰이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다급해진 프라이부르크는 공세에 나섰지만 마인츠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마인츠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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