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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분 활약' 손흥민, 자그레브전 평점 6…'멀티골' 케인 평점 9
작성 : 2021년 03월 12일(금) 09:1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디나모 자그레브전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2021시즌 UEL 16강 1차전 자그레브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UEL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64분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신고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왼쪽 측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어 간헐적인 전방 침투로 자그레브의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다. 특히 정교한 크로스를 바탕으로 팀원들에게 찬스를 공급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날 특별한 득점 찬스를 맞이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결국 후반 19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왼쪽 측면에서 많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제대로 된 최종 찬스를 잡지 못했다"고 손흥민에 대해 평가했다.

한편 이날 멀티골을 작렬한 해리 케인은 양 팀 최고점인 평점 9점을 받았다. 중원을 든든하게 지킨 무사 시소코와 탕귀 은돔벨레가 평점 8점으로 뒤를 이었고 선취골을 도운 에릭 라멜라는 평점 7점을 얻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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