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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6강 PO 4월 10일부터 열린다…샐러리캡은 25억 원 동결
작성 : 2021년 03월 11일(목) 11:23

사진=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올 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가 오는 4월 10일 막을 올린다.

KBL은 11일 오전 8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6기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올 시즌 플레이오프 일정, 2021-2022시즌 샐러리캡, 외국선수 재계약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0-2021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일정과 관련해 6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는 4월 10일부터 4월 19일까지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는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챔피언 결정전(7전 4선승)은 5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경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이다.

2021-2022시즌 샐러리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어려운 국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 시즌과 동일한 25억 원으로 정했다.

아울러 외국선수가 재계약으로 인해 1인 상한선인 50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최대 10%까지 인상할 수 있으며, 2명 모두 재계약으로 인해 보수 합산액인 70만 달러를 초과할 시 10%까지 인상 가능하다.

한편 올 시즌 정규경기 시상식은 4월 7일,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4월 8일 각각 개최되며 2021 KBL 컵 대회는 프로 10팀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가 참가해 9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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