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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 3월 5일 생일에 '최애돌' 기부요정 선정
작성 : 2021년 03월 09일(화) 10:49

레드벨벳 예리 / 사진=최애돌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예리가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3월 5일, 5633만411표를 받아 제125대 기부요정에 이름을 올렸다.

스물세 번째 생일을 맞은 예리를 위해 팬덤 ‘레베럽’이 다 같이 힘을 모았다. 레베럽은 ‘#예림아_해피벌뚜뚜데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축하 메시지를 올리고 최애돌 앱 내 커뮤니티를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하루, 예리는 기부요정 커트라인인 5555만5555표를 넘기며 팬들의 넘치는 사랑을 증명하고 기부요정이라는 값진 선물을 받게 됐다.

앞서 예리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혼모 가정과 영아들을 지원하는 베이비박스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훈훈한 선행을 알렸다. “생일을 맞아 그동안 받아온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보답하고 싶었다”고 밝힌 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소감을 밝히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예리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인다. 예리는 처음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총 1회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 50만 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750만 원이다.

한편, 예리는 지난 3일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민트 컨디션’에서 첫 연기에 도전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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