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PL 9경기 연속 무패' 첼시, 에버턴에 2-0 승리…4위 사수
작성 : 2021년 03월 09일(화) 09:3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첼시가 에버턴을 꺾고 4위 자리를 사수했다.

첼시는 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펼쳐진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50점으로 PL 4위를 마크했다. 특히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 공식전 11경기 연속 무패, 리그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에버턴은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PL 6위로 떨어졌다.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어 세밀한 패스 전개로 에버턴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결국 전반 31분 상대 벤 고드프리의 자책골을 통해 1-0으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첼시는 후반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에버턴의 골 문을 두드렸다. 끝내 후반 19분 카이 하베르츠가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게 페널티킥 파울을 얻어냈고 이를 조르지뉴가 침착하게 차 넣어 2-0으로 달아났다.

궁지에 몰린 에버턴은 후반 25분 조슈아 킹, 후반 31분 베르나르드를 투입시키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첼시의 수비벽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승기를 잡은 첼시는 이후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안정적인 운영으로 에버턴의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