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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재란, 눈물 "두 번째 남편, 마약 중독으로 행방불명" [TV캡처]
작성 : 2021년 03월 09일(화) 08:58

아침마당 박재란 / 사진=KBS1 아침마당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침마당' 가수 박재란이 두 번째 남편이 마약에 중독되었었다고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속 코너 '화요초대석'에 박재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란은 한국에서 결혼 실패 후 미국으로 이주했지만 또 또 다른 시련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인기가 있을 때 미국에 건너가서 행사를 많이 할 수 있었다. 10억 정도 버는 건 일이 아니었다. 근데 제가 사람을 잘 믿어서 사기를 당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영주권이 없으면 미국에 장기간 머무를 수 없었던 만큼 박재란은 "비자로만 머무는 데 한계가 있어서 열흘 동안 불법체류로 수감된 적도 있었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보다 나이가 어렸던 분이 저를 좋아한다고 해서 결혼을 하자고 해서 영주권을 얻을 수 있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두 번째 결혼을 했었다. 여자가 두 번 실패하면 안 돼서 정말 노력을 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그는 "근데 두 번째 남편도 친구를 나중에 잘 못 만나서 아편을 시작했다. 나중에는 집에도 안 들어오고 행방불명이 됐다"라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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