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미스트롯2'에서 최종 4위에 오른 김태연이 '미스트롯2' 경연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TVCHOSUN 음악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7공주 스페셜'에는 김태연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미스트롯2' 결승전이 끝난 직후 김태연 양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태연의 어머니는 "결승전을 봤는데 내 딸 맞나 싶더라. 얼마나 예쁘겠냐? 고생한 만큼 대우를 해줘야겠다 싶었다"고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 했다.
3개월 만에 노래 연습 없는 달콤한 휴식이 왔다. 김태연 양은 "너무 편하다. 연습 안 해도 되니까"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무대 준비 또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물음에 그는 "다신 안 할 거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 아직 배울 게 많은데 결승 간 것만으로도 괜찮다"고 답했다.
김태연 양은 "경연하면서 목이 상해서 힘들었다. 그런데 끝나니까 목이 좋다. 이해가 안 된다"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태연 양은 가장 좋았던 무대로 미스유랑단을 언급했다.
한편 TV CHOSUN '미스트롯2-7공주 스페셜'에서는 최종 미를 차지한 김다현 양과 4위를 차지한 김태연 양의 경연과정과 풀 스토리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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