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촉촉한 쫄갈비와 석갈비가 조명됐다.
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코너 먹킷리스트는 김희은 돼지갈비 편으로 꾸며졌다.
서울 성북구에는 이색적인 갈비를 판매하는 곳이 있따. 국물과 함께 즐기는 촉촉 물갈비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생생한 육즙과 부드러운 갈비가 특징. 국물이 자작할 때까지 졸여 먹어야 맛있다는 이곳의 돼지갈비는 일명 쫄갈비로 불린다.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국물은 채수에 주인장 표 간장 양념을 넣고 끓인다.
독특한 것은 무생채와 버섯, 부추를 갈비에 넣어 먹는다는 것. 칼칼한 시래기 밥과 함께 먹어도 별미다.
두 번째 소개된 성북구 맛집은 바로 육즙이 팡팡 터지는 석갈비 맛집.
센 숯불에서 고기를 익혀 속에 육즙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특징.
숯불에 구운 갈비를 700도의 뜨꺼운 돌 위에 올려 처음부터 끝까지 촉촉하고 따뜻한 육즙을 즐길 수 있다.
양념에는 배, 사과,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을 넣어서 천연 단맛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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