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3연승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 FC가 전남 드래곤즈전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서울 이랜드 FC는 14일에 펼쳐지는 전남과의 시즌 첫 맞대결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예매권 구매자는 8일 오후 2시부터 선예매할 수 있으며, 일반 예매는 9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3연승에 도전장을 내미는 서울 이랜드 FC의 흐름은 압도적이다. 부산 아이파크, 김천 상무를 상대로 각각 3골, 4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챙겼다. 이에 더해, 2경기에서 무실점을 마크하며 공수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좋은 흐름 속에서 만나는 팀은 2020시즌 마지막 상대였던 전남이다. 서로에게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대결에서 어느 팀이 승리를 따내며 웃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20시즌 서울 이랜드 FC가 기록한 최대 연승은 2연승에 불과했다. 전남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3연승과 함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에 펼쳐지는 전남과의 경기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까지 입장할 수 있다. 경기장 내에서는 방역 지침에 따라서 취식 및 육성 응원 유도 등이 불가능하며, 테이블석 및 S석은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경기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티켓 예매가 필수이다. 입장 관중의 신원 확보를 위해 전 좌석은 온라인 사전 판매로 실시한다.

현장 구매는 방역 지침에 따라 불가능하며, 할인 및 무료 권종에 한해서만 사전 예매 후 현장 발권을 실시한다. 이에 더해, 경기장 방문 관중 전자출입명부 의무화에 따라 경기장 방문 팬들은 QR코드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경기 관람 시 모든 관중은 입장할 때부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만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37.5도 이상인 경우 경기장 입장이 제한된다.

한편, 2021시즌 3R 전남전을 즐길 수 있는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구단 전화, 공식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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