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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댕댕이' 김수찬 "섭외 받고 반려견 은찬이 의사부터 물어"
작성 : 2021년 03월 08일(월) 11:38

김수찬 /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달려라 댕댕이' 김수찬이 출연 제의를 받고 은찬이의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8일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레이스-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자리에는 설채윤 동물훈련사를 비롯해 2MC 문세윤, 최성민과 코미디언 김원효, 김지민, 배우 이태성, 가수 김수찬이 참석했다.

이날 김수찬은 "처음 출연 섭외가 들어왔을 때 회사에 '은찬이(반려견) 의사를 물어보겠다고 했다. 이후 집에 가서 은찬이에게 물어봤더니 '집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형이랑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은찬이가 집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산책을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제가 현관 앞에만 서도 난리가 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은찬이에게 좋은 경험과 체험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며 "프로그램을 하며 은찬이와의 유대관계가 더욱 깊어졌다"고 전했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과 그들의 반려견이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맞춰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도전, 성취, 감동 등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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