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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댕댕이' 설채현 "도그 어질리티, 자녀와 축구하는 것과 같아"
작성 : 2021년 03월 08일(월) 11:30

설채현 /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달려라 댕댕이' 설채현 원장이 도그 어질리티를 자녀들과의 놀이에 비유했다.

8일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레이스-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자리에는 설채윤 동물훈련사를 비롯해 2MC 문세윤, 최성민과 코미디언 김원효, 김지민, 배우 이태성, 가수 김수찬이 참석했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과 그들의 반려견이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맞춰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도전, 성취, 감동 등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설채현 원장은 "도그 어질리티는 승마 속 장애물 넘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강아지 몸에 타는 것이 아니라 호흡을 맞추며 같이 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아이들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시는데 엄청 즐겁고 보호자와 소통을 하는 것"이라며 "부모님이 자녀들과 축구를 하고 키즈카페를 가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설채현 원장은 프로그램 목적이 반려견과 보호자의 소통이라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 목적 자체가 반려견과 보호자가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놀이에 있다. 등수가 목적이 아니"라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소통을 하고 있구나를 느끼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달려라 댕댕이'는 8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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