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BS골프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대대적인 봄맞이 새 단장에 나선다.

'대한민국 베스트교습가' 1위에 오른 이시우를 비롯해 안성현, 허석호, 조도현 등 스타 레스너들과 김다나, 박진이, 김혜리, 김가형 등 인기 레스너들에 '뉴 페이스'까지 총 8명의 막강 라인업이 완성됐다. 또한, 터줏대감 MC 박상준, 진달래 아나운서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하명이 진행자로 합류하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화요일은 조도현, 김가형, 허석호, 김다나 프로가 나선다. 베테랑 레스너 허석호, 조도현 프로가 이번 시즌 합류한 김다나, 김가형 프로와 합을 맞추며 아마추어 골퍼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비법을 전수한다.

특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 출신 김다나는 "레스너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지난해까지 투어 생활을 한 만큼 따끈한 실전 감각으로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레슨을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가형은 10여년 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맞춤형 레슨을 선보인 숨은 고수다. 그간의 노하우를 아카데미를 통해 시원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수요일은 이시우, 박진이, 안성현, 김혜리 프로가 책임진다. '스타 제조기'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이시우, 안성현 프로는 명품 스윙과 더불어 핵심만 간추린 '원 포인트 레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여기에 아마추어 골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박진이, 김혜리 프로가 함께하며 더욱 풍성한 레슨이 펼쳐진다.

한편 봄 개편을 맞는 'SBS골프 아카데미'는 9일, 10일 오후 9시 20분부터 100분간 생방송되며 SBS골프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성공적인 봄 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이번 특집은 100분동안 알찬 레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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