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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ITU 전권회의 불참 통보
작성 : 2014년 10월 19일(일) 09:36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3개국 대표단이 2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ITU전권회의에 불참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3개국의 고위급 관계자가 이번 부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다고 알려왔다"며 "ITU 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해당 국가의 판단을 존중 한다"고 전했다.

이번 ITU 전권회의를 앞두고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에서 대표단이 입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 대책을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이에 ITU는 17일 성명을 통해 "이 문제(에볼라 바이러스)를 UN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루고 자국민과 대표단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는 한국 정부의 뜻을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3개국에 전달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에볼라 발병 3개국이 ITU 전권회의에 불참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ITU 전권회의 불참 통보 다행이다", "ITU 전권회의 불참 통보, 미안하긴 하네" "ITU 전권회의 불참 통보, 좋은 대처"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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