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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볼티모어전 2안타 1타점 2득점…타율 0.286
작성 : 2021년 03월 08일(월) 09:42

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가동했다.

배지환은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유격수로 교체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86으로 상승했다.

배지환은 피츠버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하고 있다. 그동안 시범경기에서 주로 대수비로 활약한 배지환은 이날 경기에서 타석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배지환은 4회초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은 뒤, 4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페르난도 아바드를 상대한 배지환은 3루수 방면 안타로 1타점을 기록했고, 후속 타자 더스틴 파울러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배지환은 7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딜런 테이트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기록,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어 트로이 스톡스의 적시타 때 다시 한 번 홈을 밟았다.

배지환은 8회말에도 타석에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피츠버그는 볼티모어에 13-1 대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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