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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손흥민, 경기 최고 평점 받아…팀은 3-3 무승부
작성 : 2014년 10월 19일(일) 08:16

손흥민(오른쪽)이 18일 독일 슈트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수비수의 태클을 피하고 있다./getty image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슈투트가르트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8일 오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상대 골키퍼의 패스를 가로채 날린 30m 중거리 슛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전반전을 3-0으로 앞선 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전에 3골을 실점하며 3-3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후 독일 빌트지는 손흥민에게 양 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평점 2점을 매겼다. 빌트지는 좋은 활약을 펼칠수록 낮은 점수를 매긴다. 손흥민의 도움으로 골을 기록한 카림 벨라라비는 3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수비에서 불안함을 노출한 토프락과 힐버트는 5점으로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스파히치와 예드바이도 4점에 그치고 말았다.

한편 슈투트가르트에세는 하르닉과 베르너, 클레인이 3점으로 팀내 최고평점을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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