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러츠)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대수비로 출전했다.
배지환은 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초 2루수 케빈 크레이머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배지환은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잡지 못했고, 수비 시에도 공에 오지 않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배지환은 현재 초청선수로 피츠버그 스프링 캠프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까지 6경기에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피츠버그는 양키스에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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