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전에서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2(11타수 2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김하성은 1회초 2사 2,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했지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토니 곤솔린에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말 수비 때 가토 고스케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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