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이 방송인 김성주의 소속사와 사전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6일 김성주의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양지은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돼 있지 않음을 알려드리오니 더 이상의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5일 유튜버 이진호는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 진을 차지한 양지은이 김성주가 속해 있는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사전 계약을 맺었다고 폭로했다.

이진호는 "양지은이 방송에서 소속사가 없다고 밝혀왔다"며 "하지만 양지은은 지난해 4월 MBC '오 나의 파트너' 이후 김성주 소속사인 장군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어 여자 매니저가 일을 봐주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가 있다고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이 소속사는 '미스트롯2'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김성주씨의 소속사"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 이하 장군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장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양지은 관련 기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지은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되어있지 않음을 알려드리오니 더 이상의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