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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라이프치히, UCL 2차전도 헝가리서 개최
작성 : 2021년 03월 05일(금) 11:0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리버풀과 RB 라이프치히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이 지난 1차전과 마찬가지로 헝가리에서 열린다.

UEFA는 5일(한국시각) "리버풀과 라이프치히의 UCL 16강 2차전이 헝가리 부다페스타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오는 11일 오전 5시에 열린다.

UCL 토너먼트는 홈, 원정경기로 1, 2차전을 치르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립국에서 열기로 했다. 두 팀은 지난달 17일에도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1차전을 치렀다.

라이프치히가 영국 원정을 다녀오면 독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10일의 자가 격리를 해야 해 장소를 옮겼다.

지난 1차전 라이프치히 홈경기도 독일이 영국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 국가들의 입국을 금지하면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렀다.

당시 경기는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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