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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에이프릴 진솔, 행실 폭로 등장 "이현주에게 용서 구하길"
작성 : 2021년 03월 04일(목) 14:58

에이프릴 진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팀 내 왕따로 탈퇴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멤버 진솔의 행실을 폭로하는 글까지 등장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에이프릴 진솔 롤링 페이퍼 당사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진솔이) 전 멤버 이현주에게 했던 모습을 보고 저와 초등학교 동창들에게 장난친 모습과 겹쳐 지나가 정말 놀랐다"라며 "반 친구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위아래로 훑어보는 표정까지 너무 똑같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터진 이후 진솔은 과거와 달라진 점이 없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비즈니스로 만난 사이지만 한 팀의 같은 멤버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화가 났다. 현재 생성되고 있는 짤과 동영상의 모습이 원래 진솔의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솔이 데뷔를 준비하던 중학교 1학년 시절엔 이미 이미지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며 "여기서 버티고 있으면 나중에 남아있던 소수까지 등 돌리게 될 거다. 진심으로 이현주에게 용서를 구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현주 남동생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 힘들어서 팀을 탈퇴,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DSP미디어는 3일 "이현주 뿐만 아니라, 이현주의 가족 및 지인임을 주장하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한 모든 이들에 대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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