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보르도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과 28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7경기째 무승(1무6패)을 탈출하지 못한 보르도는 15위(승점 33)로 추락했고, 2위(승점 60) PSG는 선두 릴(승점 62)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날 황의조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아템 벤 아르파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끝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황의조는 이날 전반 28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빗나갔고, 후반 6분에는 문전까지 드리블 돌파해 들어갔으나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하고 공을 빼앗겼다.

한편 PSG는 전반 20분 사라비아가 이드리사 게예의 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에서 슈팅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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