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로지텍과 DRX가 2021년에도 함께한다.
로지텍 코리아는 26일 DRX와의 공식 파트너십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로지텍은 DRX와 2020년 파트너십 계약을 시작으로 인연을 이어왔다. DRX는 로지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2020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을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쏭' 김상수 감독대행을 필두로 한 선수단 전원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전문가들의 예측을 뒤엎었고, 현재 LCK 2021 스프링 시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로지텍은 DRX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2021년까지 유지하게 된다. 로지텍은 DRX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깊이 있는 콘텐츠 등 DRX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후문이다.
DRX의 최상인 대표는 "우리 선수들이 사랑하는 세계 최고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로지텍과 올해도 후원을 이어 가게 돼 영광"이라며 "로지텍 G의 뛰어난 성능과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지난 한 해 기적을 일으키며 소년 만화의 주인공이 되었던 DRX와 이번에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21년도에는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를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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