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이슬(하나원큐)이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은 2일 6라운드 MVP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강이슬이 총 투표 수 85표 중 49표를 얻어,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강이슬은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2.0득점 9.2리바운드 3.4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나원큐는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강이슬의 활약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채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박혜진(우리은행, 20표), 신지현(하나원큐, 10표), 박지수(KB스타즈, 6표)가 강이슬의 뒤를 이었다.
한편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이 참여한 6라운드 MIP 투표에서는 정예림(하나원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예림은 총 33표 중 18표를 획득했다. 최은실(우리은행, 7표), 조수아(삼성생명, 6표), 이다연(신한은행, 1표), 허예은(KB스타즈, 1표)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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