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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18점' KGC인삼공사, 전자랜드 격파…공동 3위
작성 : 2021년 03월 01일(월) 17:08

이재도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GC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4-77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GC는 23승18패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전자랜드는 21승21패로 6위에 머물렀다.

이재도는 18득점, 윌리엄스는 15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문성곤과 변준형도 각각 11득점을 보탰다.

전자랜드에서는 스캇이 18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GC는 1쿼터 전자랜드의 화력에 밀려 25-29로 끌려갔다. 하지만 2쿼터 이후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조금씩 점수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전자랜드는 4쿼터에서 추격에 나섰지만, KGC는 이재도의 외곽포와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결국 경기는 KGC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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