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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맨유, 헛심공방 끝에 0-0 무승부…리버풀은 셰필드 격파
작성 : 2021년 03월 01일(월) 09:4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첼시와 맨유는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 씩을 나눠 가진 가운데, 맨유는 14승8무4패(승점 50)로 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선두 맨체스터 시티(19승5무2패, 승점 62)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첼시는 12승8무6패(승점 44)로 5위를 지켰다. 역시 4위 웨스트햄(13승6무7패, 승점 45)을 따라잡는데 실패했다.

이날 첼시는 올리비에 지루와 하킴 지예흐,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을 앞세워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돋보인 것은 양 팀의 공격수가 아닌 골키퍼들이었다. 에두아르도 멘디와 다비드 데 헤아는 경기 내내 선방쇼를 펼치며 상대의 공격을 봉쇄했다.

결국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어느 팀도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리버풀은 커티스 존스와 사디오 마네의 골을 앞세워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완파했다.

리버풀은 12승7무7패(승점 43)로 6위에 자리했다. 셰필드는 3승2무21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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