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손흥민과 가레스 베일의 조합이 또다시 토트넘 홋스퍼에게 득점을 선물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번리와 홈경기를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전반전 가레스 베일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의 득점포를 통해 3-0 리드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베일의 선취골을 도와 리그 7호 도움을 기록했다.
가레스 베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손흥민과 베일의 조합은 후반전에도 빛났다. 후반 10분 역습 과정에서 손흥민이 아웃프런트로 오른쪽 측면에 베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베일이 이를 반대편 골문 구석으로 차 넣어 격차를 4-0으로 벌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8호 도움을 기록했다. 베일은 올 시즌 리그 첫 멀티골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토트넘은 후반 22분 번리에게 4-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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