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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세계 女스포츠 스타 수입 6위…1위는 샤라포바
작성 : 2013년 08월 06일(화) 19:44

김연아 [사진=로만손 제공]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피겨 여제' 김연아(23)가 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가운데 지난 1년간 여섯 번째로 높은 소득을 올렸다.

6일(한국 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400만 달러(약 156억 원)를 벌어들였다. 전 세계 각 종목 여성 스포츠 선수 가운데 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포브스는 김연아에 대해 "지난해 12월 1년여의 공백을 깨고 돌아와 2월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아이스쇼에 등장했다"라며 "여러 기업 광고에 출연해 TV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최고 스타로 벌써부터 기대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선수는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26·러시아)였다. 2900만 달러(약 323억 원)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32·미국)는 2050만 달러(약 228억 원)로 2위를 기록했고, 3위와 4위 역시 리나(31·중국·1820만 달러)와 빅토리아 아자렌카(24·벨라루스·1570만 달러) 등 테니스 선수들이 각각 차지했다. 카레이서 다니카 페트릭(31·미국)은 1500만 달러(약 167억 원)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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