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프렌즈' 정재호와 서민재가 친분을 자랑했다.
24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서는 '하트시그널' 출연자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 정재호와 시즌3 출연자 서민재는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정재호는 "중간에 지인이 껴 있었다. 생일파티에 초대 받았는데 시즌3 사람들이 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서민재는 "내가 시즌2를 좋아했다. 정재호를 봤을 때 연예인을 본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정재호는 "시즌3를 집중해서 봤는데, 그때 서민재의 인상이 강렬해서 급속도로 친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호는 "언제 결혼하고 싶냐"고 물었고, 서민재는 "35살 전에만 하고 싶다. 난 천천히 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재호는 "나도 32살에는 결혼을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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