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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지드래곤(GD), 제니와 열애설도 '확인 불가' [ST이슈]
작성 : 2021년 02월 24일(수) 13:55

지디 제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그룹 블랙핑크 제니(본명 김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소속사 선, 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소속사인 두 사람의 인연은 깊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 제니와 지드래곤의 인연은 상당히 길다. 제니는 블랙핑크 데뷔 전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던 2012년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수록곡 '그 XX'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또 2013년 발표된 지드래곤 정규 2집 타이틀곡 '블랙'에 피처링으로도 참여하기도 한 제니는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입장을 밝혔다.

지디 제니 / 사진=DB


지드래곤은 2010년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2014년 두 사람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어 2016년에는 일본 모델 고마츠 나나와의 열애설에도 마찬가지였다. 이후 지드래곤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미즈하라 키코와 결별설 및 고마츠 나나와의 열애설에 대해 "둘 다 확실하지 않다"며 "열애나 결별을 인정하고 안 하고는 개인의 문제지만, 나는 유명인이기 때문에 여자분에게 피해가 갈 거라고 생각한다. 나와 만났던 사람 중 오픈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오픈을 했을 거다. 대중이 알 권리가 있지만 밝힐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후 지드래곤은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과 네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가 삭제되는 해프닝도 벌어졌지만, 이주연은 소속사를 통해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마지막 열애설 당시에도 이주연 측만이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듯 지드래곤은 앞선 열애설과 마친가지로 제니와의 열애설에서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솔로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제니는 블랙핑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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