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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V-리그 여자부 경기 정상 진행 결정
작성 : 2021년 02월 24일(수) 13:28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V-리그 여자부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한국배구연맹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진행에 필요한 심판, 전문위원, 기록원 등 경기운영본부 인원들이 전원 음성판정 받은 점과 남녀부 선수들 간의 이동 동선이 겹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여자부는 예정대로 오늘 경기(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부터 정상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맹은 남자부 KB손해보험 배구단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남자부 경기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여자부 경기도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다행히 여자부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연맹은 관계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선수단, 구단 관계자, 심판, 전문위원, 기록원과 함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해당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심판, 전문위원, 기록원 등 모든 경기운영본부 인원과 해당 경기 중계방송 스태프도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KB손해보험에서는 1명의 추가 확진자가 사무국에서 나와 치료 중에 있으며 21일 경기의 상대팀이였던 OK금융그룹 및 연맹 경기운영본부 인원들과 중계방송 관계자 전원은 음성으로 판정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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