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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행 추신수…아내 하원미 "어디에 있든 NO.1 팬"
작성 : 2021년 02월 23일(화) 15:50

추신수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추신수가 국내 무대에 복귀한 가운데, 아내 하원미 씨가 추신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신세계그룹은 23일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추신수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신수의 2021시즌 연봉은 27억 원으로, 추신수는 이 가운데 10억 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SK 와이번스는 지난 2007년 4월2일에 열린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를 1순위로 지명했다. SK를 인수하는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야구팀 1호 선수로 추신수를 품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16년간의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KBO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됐다. 이에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하원미 씨는 23일 "나는 당신이 어디에 있든 당신의 열정을 위해서라면 항상 당신을 믿고 응원하고 힘이 되어줄 NO.1 팬"이라며 추신수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이어 "얼마나 열심히 할지 안 봐도 아니까 그 말은 생략하겠다"며 "다치지만 말아 달라, 당신은 누가 뭐래도 이 세상 최고의 남자. 다시 한번 불꽃남자 신드롬을 일으켜보는 거야"라고 추신수의 맹활약을 응원했다.

한편 하원미 씨는 지난 2002년 추신수와 백년 가약을 맺고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지난 2018년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에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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