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제품군을 막론한 각양각색의 브랜드가 론칭을 알리고 있다.
신선함을 무기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론칭 브랜드들은 트렌디한 감성을 전달하며 고객 확보에 나선다. 론칭 브랜드를 통해 2014 F/W 패션업계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자.
◆ 인기 검증된 해외 브랜드 국내 상륙
최근 소프트한 느낌의 가죽 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추세를 맞춰 얼마 전 소프트한 재질의 뉴욕 핸드백 브랜드 오야니가 국내 론칭했다. 뿐만 아니라 오야니는 기존 가죽 가방에서는 볼 수 없었던 컬러풀 디자인을 앞세웠다. 유니크한 패션을 원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소라 화보로 화제가 됐던 이탈리아 명품 란제리 브랜드 파라는 본격적인 국내 론칭했다. 파라는 겉옷은 물론 속옷까지 신경쓰는 국내 여성들의 트렌드를 파악해 ‘이너 뷰티’를 전파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파라는 어두운 톤 제품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파스텔 톤 컬러로 트렌디한 느낌을 살려 고감도 이너웨어를 중시하는 여성들에게 어필할 전망이다.
◆ 감각 살린 신규 브랜드
최근 놈코어가 대세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심플한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얼마 전 명동에 대형 매장을 오픈한 아가타 파리 패션은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여기에 브랜드 패턴이 가미된 유니크한 제품들도 구비해 제품에 다양함을 더했다.
F/W 시즌은 퍼 전성시대라 불려도 과언이 아니다. 여성복 브랜드 올리브데올리브는 퍼와 무스탕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에스무어(s’Muur)’를 론칭했다. 에스무어는 우아하고 럭셔리한 퍼의 느낌은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도 브랜드만의 러블리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형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yes011@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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