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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는 가을 여자 되기 위한 '헤어 컬러'
작성 : 2014년 10월 17일(금) 10:04

씨엘(왼쪽), 수지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아침 저녁으로 몸을 감싸는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완연한 가을이다.

스타일에 민감한 트랜디한 여성이라면 계절에 맞는 변화를 위해 헤어스타일 변신을 꾀하고 있을 것이다. 분위기 있는 가을여자로 변신할 수 있도록 부티크 스타일 뷰티숍 바이라에서 가을 헤어 컬러를 제안한다.

차분한 이미지 ‘애쉬 카키 브라운’

수지


애쉬 브라운 컬러는 작년부터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히 사랑 받는 트렌드 컬러로 자리 잡고 있다. 일명 미스에이 ‘수지 헤어스타일’로 불리며 수지뿐만 아니라 남녀불문 많은 연예인들에게 사랑 받는 컬러다. 살짝 빛 바랜 듯한 녹색 컬러는 부드럽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연출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톤 다운된 컬러에 푸른 계열의 애쉬, 그레이 톤이 더해지면 세련되고 차분한 가을 여자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바이라 태록 팀장은 “애쉬 카키 브라운 컬러는 피부 톤이 밝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한다"며 "짧은 머리보단 긴 머리스타일이 더욱 부드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고 피부가 밝은 사람에겐 자칫 피부색이 떠 보이거나 얼굴빛이 칙칙해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세련된 가을 여성 ‘바이올렛 브라운’

씨엘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와 잘 어울리는 헤어 컬러로 바이올렛 브라운을 추천한다. 바이올렛 브라운은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을 살려 한 층 성숙한 여성으로 변신할 수 있다.

바이올렛 브라운은 피부 톤이 밝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컬러다. 이목구비가 더욱 선명하고 세련된 느낌을 부각할 수 있다. 바이라 태록 팀장은 “바이올렛 브라운을 밝게 톤 업해 컬러에 집중하고 싶다면 긴 머리 보단 단발 머리로 연출해야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며 "어두운 헤어 톤에 바이올렛 느낌을 살짝 더할 경우 차분한 웨이브와 연출하면 좀 더 세련되고 도시적인 가을 여성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올해는 겨울까지 애쉬와 레드 브라운, 바이올렛 브라운 컬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변화가 있다면 전체 염색이 아닌 헤어 중간에 포인트를 주는 경향이 눈에 띈다. 애쉬 브라운과 레드 브라운은 겨울까지 연출하기 무난한 컬러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옷도 어둡고 두꺼워지므로 밝은 색으로 컬러를 톤 업 하는 것보단 적당한 색상의 포인트 컬러가 바람직하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yes011@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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