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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바르샤 데뷔 10주년 "더 많은 우승 차지하겠다"
작성 : 2014년 10월 17일(금) 09:08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강진영 기자]리오넬 메시(27) FC바르셀로나 1군 무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내 모든 가족들과 친구들 동료들 그리고 바르셀로나 전 스태프들이 지난 10년간 보내준 믿을 수 없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는 언제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서는 것을 즐겼으며, 놀라운 순간들을 경험했다. 바르셀로나가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메시는 17살이던 2004년 10월 16일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수상하는 '피파 발롱도르' 타이틀을 총 4회(2009, 2010, 2011, 2012) 수상했으며 6번의 리그 우승과, 3번(2006, 2009, 2011)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또 한 번의 대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다.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통산 249호 골을 기록하고 있다. 텔모 자라가 보유하고 있는 리그 통산 최다골(251골) 기록과는 불과 2골차다. 경신은 시간문제다.

메시는 오는 19일 펼쳐지는 에이바르와의 리그 8라운드 홈경기와 다음 주인 26일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경기에서 '엘 클라시코'에서 리그 최다 골 기록 경신을 노린다.


강진영 기자 kangjin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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