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을 완파했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맨유는 14승7무4패(승점 49)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18승5무2패, 승점 59)와는 10점 차를 유지했다.

반면 뉴캐슬은 7승4무14패(승점 25)로 17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전반 30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뉴캐슬도 전반 36분 앨런 생-막시앵의 동점골로 응수하면서 전반전은 양 팀이 1-1로 맞선 채 종료됐다.

그러나 맨유는 후반 들어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후반 1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다니엘 제임스가 마무리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맨유는 후반 30분 래쉬포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페르난데스가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맨유의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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