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이 웨스트햄의 골문을 겨냥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현재 토트넘은 10승6무7패(승점 36)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웨스트햄전 승리가 필요하다. 현재 5위에 자리하고 있는 웨스트햄(12승6무6패, 승점 43)은 토트넘에 승리할 경우, 챔피언스리그존인 4위로 올라설 수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서며,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가 2선에 자리한다. 탕귀 은돔벨레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지키며,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가 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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