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지동원(브라운슈바이크)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브라운슈바이크는 승리를 거뒀다.
브라운슈바이크는 20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의 아인트라흐트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20-21 독일 2부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얀 레겐스부르크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브라운슈바이크는 3연패를 끊으며 승점 20점으로 16위를 마크했다. 지동원이 올 겨울 임대로 합류한 뒤 처음으로 거둔 승리기도 했다.
관심을 모았던 지동원은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88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기록하며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이적 후 1골 1도움을 마크했던 지동원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결국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브라운슈바이크였다. 후반 13분 야니스 니콜라우가 헤딩 슈팅으로 선취골을 신고했다. 이어 후반 20분 닉 프로슈비츠가 다이빙 헤딩골을 작렬시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브라운슈바이크는 이후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레겐스부르크의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브라운슈바이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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