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쿤룬코리아(대표이사 주아휘)가 23일 모바일 TCG '마스터탱커'에서 색다른 개념의 '미남미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마스터탱커'가 다른 게임처럼 예쁘지 않은, 희화화된 캐릭터가 강점이라는 점에서 착안돼 미(美)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모토로 기획됐다.
행사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게이머들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게임의 대표 캐릭터들 중 미남과 미녀 각각 1명씩을 뽑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마스터탱커 캐릭터 피겨 세트'와 게임 아이템을 지급받게 된다.
'마스터탱커'는 쿤룬코리아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TCG(Trading card game)로, 중국에서 3000만 이상의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은 '워짜오MT'를 현지화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타우린' '귀엽소' '몽쿠' 등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돋보이며, 여기에 치밀한 전략 요소와 수집의 재미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쿤룬코리아 모바일사업부 박해란 실장은 "'마스터탱커'는 아름다운 캐릭터 일변도인 국내 모바일 TCG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게임"이라며 "이런 특성에 맞춰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디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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