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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전국체전' 재하, 감성 타고 인기 급상승…결승전 기대
작성 : 2021년 02월 19일(금) 13:23

사진=재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재하가 '트롯전국체전'에서 준결승 1위를 차지하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재하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2018년 트로트 음반을 낸 후, 트로트 가수로 정식 활동 중이다.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트로트 가수가 됐지만, 지난해 어머니 임주리와 듀엣곡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곡을 발표하고, 함께 무대를 할 정도로 어머니의 지지를 받고 있다.

'감성'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재하는 이번 '트롯전국체전'에서 이승재의 '눈동자'를 시작으로 '애모',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을 부르며 실력을 발휘했다. 준결승 1차에서는 김상배의 '안돼요 안돼', 2차에서는 '무정 블루스'를 선곡해 애절함과 화려한 고음으로 감동을 주며 준결승의 마지막 피날레를 1위로 장식을 할 정도로 실력자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재하


특히 그는 어머니의 트롯 DNA를 물려받은 창법과 음색으로 부른 어머니의 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과시해 올 하트와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임주리의 아들'이 아닌 '트로트 가수 재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제 마지막 결승을 남겨놓은 재하는 본인만의 표현과 감성으로 심사위원과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며 무대를 가세하면서 기대를 날로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20일 9시 15분, KBS '트롯 전국체전' 결승전이 치러지며 실시간 문자투표가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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