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박유천이 독립영화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18일 박유천 소속사 라씨엘로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박유천이 독립영화 '악에 바쳐' 주연을 맡았다. 22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악에 바쳐'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영화의 핵심 줄거리로, 박유천 외에도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박유천은 2019년 마약 파문 등으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해외 팬미팅을 개최하고,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인 상황이다.
박유천의 스크린 주연 복귀는 2014년 '해무'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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